주택건설25년…신도시 형성 기틀마련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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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7.03.23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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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25년…신도시 형성 기틀마련 뿌듯”

- 공공, 민간 공동사업제도 알박기 폐해 줄일 것 
- 프로볼링팀 운영... 스포츠, 국가 유공자 등 후원
 
 
DSD삼호는 지난 80년 창립 이래, 용인 일대 신도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혁신의 생활화, 가치 창조, 멀티네트워킹’이라는 비전을 갖고 25년 동안 끊임없이 디벨로퍼 산업의 중심 축을 담당했다. 1980년 삼호주택을 설립해 지금까지 DSD삼호건설을 이끌어 온 선봉장 김언식 회장은 한국프로볼링협회장으로서 체육문화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세계적인 디벨로퍼 회사를 만들겠다는 김 회장의 비전과 최근 대두되고 있는 U-CITY사업에 대해 들어본다.
 


DSD삼호는 남다른 시각으로 다양한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의 주요 실적과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지난 80년 설립 이후 90년까지는 주택 건설 실적이 436가구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90년대 신도시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수원, 용인을 주력으로 도시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1991년 수원 화서동 238가구를 시작으로 2005년까지 수원 영통지구 등 7개 택지사업, 용인 수지 등 7개 지역 등지에서 사업을 수행해왔다. 신도시 개발 초기부터 사업에 참여 신도시 형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 뿌듯하다. 현재 김포 풍무지구 69만530㎡(20만8885평) 사업과 민간 규모로는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인 일산 식사동 일대(1차-98만8224㎡ 약 29만8937평, 2차-23만7026㎡ 약 7만 1700평)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포 풍무지구에서는 부지를 70%가량 마련했으며 김포와 검단 신도시 개발과 발맞출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지난 5년 동안 회사가 핵심적으로 뛰어든 일산의 경우 규모가 큰 사업인 만큼 기대도 되며, 새 도시 건설이라는 사명감도 지니고 있다. 9~10월경에 분양이 시작될 것이다. 이밖에 프로볼링팀을 운영하며 스포츠 후원 활동과 국가 유공자 주거 개선 사업, 아동학대 예방센터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대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DSD삼호는 도시개발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개발프로젝트에 있어 남다른 가치 창조를 실현하고 있다. 그 연장 선상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비쿼터스 시티(U-CITY)개발에도 선도적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유시티사업에 대한 내용과 비전은?
현재까지 유비쿼터스 주거 개념은 주로 집이란 사적인 공간 안에서 적용되는 것이었다. 일산의 도시개발은 전체 도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유비쿼터스 공간으로 가꿔질 것이다. 예를 들면 단지 내 교통제어시설, 조명시설 등이 상황에 따라 유기적으로 환경에 알맞게 대응해 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의료 보건 문제도 유비쿼터스화로 차별화를 꾀할 계획이다. 즉 집안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늘 체크해 병원 연결망에서 즉시 진단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전국 병원네트워크 구축 사업 솔루션 업체와 협의 중이다. 유시티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도시 개발을 민간이 주도하더라도 공적 사업이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따라서 유시티 사업을 공공 인프라라 여기고 공공의 자원과 관심하에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현재 논의되고 있는 민간 건설사와 주공 등 공공기간이 공동으로 택지를 개발하는 ‘공공 ? 민간 공동사업제도’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본다. 실제 우리 회사 같은 경우도 사업예정지에 소수 땅을 점유해 개발을 지연시키거나 무산시키는 ‘알박기’의 피해를 보기도 했다. 따라서 민간 건설사가 아파트 개발 부지를 사들인 상태에서 당 주인의 알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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